서울시 매입임대주택의 물리적 주거환경 평가 연구
저자 정윤혜 오정석 YEAR
이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노후‧ 불량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물리적 환경을 평가하여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. 실태 분석 결과, 첫째, 물리적 환경이 열악한 매입임대주택은 지역구별 그 편차가 크며, 은평구와 강서구에 밀집되어 있었다. 둘째,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의 유형이 많았고, 주택의 사용연수가 25년 이상~30년 미만이 많았다. 셋째, 물리적 주거환경 실태 분석 결과, 주택의 약 74.3%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주택이며, 노후도가 높아 주택의 보수보강이 시급하였다. 넷째, 물리적 주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결과, 구조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평가항목은 균열과 표면 노후화로 나타났다. 따라서 균열 및 표면 노후화를 중심으로 점검 및 보수보강 계획을 우선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