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권 특성 및 인구구조와 건물노후도의 관련성 분석
저자 채현길* YEAR
본 연구는 수원특례시 44개 행정동의 2022년 3분기부터 2025년 2분기까지 총 12개 분기, 528개 관측자료를 활용하여 상권 특성 및 인구구조와 건물노후도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. 상권 특성은 간이과세자비율, 운영업체 수 및 유동인구로 구성하고, 인구구조는 인구소멸지수와 고령화율로 설정하였다. 분석에는 SPSS 26.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분석, Pearson 상관관계분석, 다중공선성 검정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.
분석결과, 간이과세자비율과 운영업체 수는 건물노후도와 유의한 정(+)의 관련성을, 유동인구와 인구소멸지수는 유의한 부(-)의 관련성을 보였으며, 고령화율은 유의한 정(+)의 관련성을 나타냈다.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R²=.450으로 나타났다. 다만 운영업체 수는 단순상관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회귀분석에서는 비교적 큰 정(+)의 계수가 나타나 변수 간 중첩이나 억제효과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.
이러한 결과는 건물노후도가 상권의 취약성ㆍ규모ㆍ활동성 및 인구구조와 일정한 관련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. 따라서 상권 활성화 및 도시재생정책은 물리적 정비뿐 아니라 상권의 실질적 활동성 제고와 인구구조를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.